담보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 탈 때, 상환과 동시에 기존 대출 근저당권을 해지 (말소) 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 보자.
담보대출 저리 상품 갈아타기, 근저당 해지 필수
다른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 탈 때 기존 대출에 설정되었던 근저당권을 말소 시켜야 한다. 즉 저금리 담보대출금을 지급받자 말자 바로 기존 고금리 기존 은행의 담보대출을 상환하고, 해당 대출 근저당권까지 해지 하여야 한다. 그럼 담보대출 중도완납후 근저당권 해지 신청 접수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담보대출 중도완납후 근저당 해지 접수하기
담보대출을 갈아타고 근저당권을 해지하는 절차
처음 담보대출을 갈아타는 분들을 위해서 먼저 담보대출을 갈아 탈 때의 절차를 간략하게 살펴보고 가자. 아래는 매우 중요하니 자세히 숙독후 체크하자.
- 자신의 신용등급과 소득에 맞는 대체할 저렴한 이자의 담보대출을 찾아보기
- 카카오뱅크, K뱅크 혹은 시중의 다른 은행 (인터넷은행이 보통 저리 담보대출을 공격적으로 시행) 에서 저리의 담보대출을 확인완료 하였다면 이자 차이에 따른 이익과 기존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여부, 장기차입금 등으로 연말정산 소득공제 중이라면 이에 대한 상환 해당년도 신청불가에 따른 손익 계산등을 할 것
- 기존 대출은행에서 근저당해지 방법을 미리 알아 놓을 것 (시중 지점방문 혹은 대출한 지점방문 여부등)
- 위 손익비교후 대환할 담보대출을 확정하였다면 대출 실행일 고려 (은행에 한번 나가야 함)
- 대출실행일을 정하고 담보대출 신청 – 신청후 구체적인 이자가 새로 정해짐 (대출일까지 미세하게 변동될 수 있음)
- 대출실행일(대출금이 내 통장에 입금되는 날) 에 대출금을 이전 담보대출 출금계좌에 이체 (*당일 입금 한도, 이체한도 체크 필수)
- 보통 은행마다 인터넷뱅킹에 대출 중도전액상환 메뉴가 있고 이를 실행하면 출금계좌에서 전액상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이 메뉴를 눌러보면 실제 전액상환전까지 이자확인, 중도상환금액 등을 알수 있음
- 대출금 상환후 해당은행에 근저당해지 신청 (직접 방문)
- 해지 신청접수후 해지 접수증 받기
- 접수증을 신규 담보대출 담당자에게 송부하기
근저당 해지 접수하기
근저당 해지 접수는 간단하다. 대출금을 대출금 출금계좌에 입금한 후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지점으로 가서 근저당 해지 접수를 하면 된다.
하지만 이는 일부 은행의 경우에는 더 복잡한 절차가 있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대출을 받은 영업점까지 가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이사를 간 경우에는 복잡할 수 있다. 따라서 미리 어떻게 해지 하는지 기존 대출은행에 전화해서 방법을 알아 놓아야 한다.
또한 신한은행의 경우에는 비대면 근저당해지 절차가 있어서 전화를 하면 인증문자로 확인을 하고 다시 이 인증문자를 가지고 영업점에서 최종 접수후 접수증을 원격으로 주는 방식이 있는데 지점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잘 숙지 못할 수도 있으니 잘 알아봐야 한다. (관련기사 참조)
해지 접수시에는 당연히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된다. 해지 접수시에는 상환되었는지 여부를 체크한 후 해지신청 서류를 작성하고 간단하게 끝난다. 대략 10~15분 정도 소요된다.
해외에 체류하는 사람들의 근저당 해지 위임 접수
이 부분은 다소 복잡하므로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다.
이상과 같이 담보대출의 이자 부담 때문에 보다 저렴한 이자의 담보대출로 갈아타기 하는 방법과 이 때 필수적인 근저당권 해지 말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다. 차근 차근 잘 체크하고 여러 고려사항을 잘 알아보고 실행하면 좋을 것 같다.
담보대출은 2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서 큰 금액의 차입으로 이자 비용만 해도 큰 지출이 일어나므로 신중하되 매년 경기 상황에 따라 금리를 잘 체크하고 갈아타기 여부를 검토해 보아야 하는 사안이다.